우한은 인구 1100만명의 후베이성 중심도시로

중국에서 7번 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랍니다.

유학생 포함 한국 교민도 1000여명이 거주중입니다.

첫 발생은 2019년 12월 12일

우한 화난수산물도매시장으로 추정되는데,

최초 발생일로부터 19일이나 지난 12월 31일에서야

발생사실이 외부로 알려졌습니다.

최초 사망자는 

2020년 1월 10일 61세 남성으로

이후 베이징, 광둥성, 상하이 등에서도 

연이어 확진자가 나오며

티베트를 제외한 중국 전 지역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발생 초기 중국 당국이 전염 사실을 은폐하며

초기대응에 실패하였고,

당초 우한 폐렴이 

사람 간 감염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

2020년 1월 21일 

우한 의료진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사람 간 감염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였습니다.

또, 우한시 지방정부는 

현지시간으로 1월 23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중교통 운영을 전면 중단하는 등 

한시적 봉쇄를 결정하였으나,

이미 많은 수의 우한 시민들이 

중국 내 다른 도시는 물론 타국 등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0년 1월 20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35세 여성이 

확진자로 처음 확인되며 

우한폐렴 확인 사례가 나왔습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해외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시켰습니다.

해외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

​

관심(해외유행) 

↓

주의(국내유입)

경계(국내 제한적 전파)

심각(전국확산) 

2020년 1월 28일 오후3시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네번째 확진자가 나왔고,

최근 중국에 다녀온 3명의 감염이 확인된 

프랑스에 이어 독일 슈타른베르크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며 유럽에서만 두 번째 

확진 판정이 있었습니다.

우한 폐렴은 아직 치료약이 없어

예방이 정말 중요합니다.

인플루엔자나 사스, 메르스 등과 같은

비말감염입니다.

※비말감염이란,

기침, 재채기 등으로 인해

감염되는 것을 뜻합니다.

김우주교수(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는

비말감염은 점막을 통해 

바이러스가 불어서 들어가기 때문에

코나 입 말고도 눈 안쪽의 점막을 통해 

침투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때문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30초 이상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손씻기만 잘해도 

질병예방에 굉장히 효과적인 것

다들 아시죠?

아이에게는

아이전용 마스크는 따로 없어

크기가 잘 맞는 마스크를 

구입하여 착용해야 합니다.

국제적으로 승인된 

아이전용 마스크가 없고,

아직 장기적인 유해성에 대해 

검증되지 않아

밀폐된 공간에서 착용하거나 

장시간 착용 시

어린아이의 폐발달에 

안좋은 영향이 있을 수 있다니

유의하여야 하겠습니다.

또, 산소농도 18%미만의 밀폐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임산부, 어린이, 노약자 등은

마스크를 착용할 때 

호흡기가 불편하다면

즉시 마스크를 벗는 것이 좋습니다.

또 우한 폐렴에 예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면연력을 높여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