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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츄매거진] 우리아이, 열은 왜 나는걸까?
HallChuu 2019-06-18 11:38:26 방문자 : 702




아이를 키우며 자주 겪게되는 것이 고열입니다.

특히 밤에 열이나면 응급실을 가야할지, 가지않아도 괜찮을지 고민하게 되죠.

우리 아이의 고열, 원인대처방법 그리고 체온계에 대해 알아봅니다.











신생아는 모체로부터 받은 면역물질이 남아있기 때문에 

고열에 잘 오르지 않는답니다.


생후 2개월까지는 열나는 경우가 거의 없어 

폐렴에 걸려도 열이나지 않아 심각해진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죠.


간혹 생후 2~6개월때 열이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아이의 면역이 온전하지않아 심각한 세균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전문의의 진찰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때문에 신생아의 경우,

 38℃ 이상의 열이 나면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
입원 후 원인을 찾아내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생후 6개월 이상부터는 모체로부터 받은 좋은항체가 없어지는 시기로

종종 열이나기도 합니다.


보통 36.5 ~ 37.5 는 정상체온으로 보고,

38℃ 이상 부터 열이 시작된다고 봅니다.










 



고열의 주요원인은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아이들의 손에서부터 주로 눈과 입 
그리고 코로 들어가 고열을 발생시킵니다.

때문에 뇌막수염이나 폐구균 예방법종을 많이하면 
세균감염을 상당부분 예방 할 수 있게됩니다.

또한, 어린아이의 열은 감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때문에
평소 생활속에서 체온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조하고 찬 공기는 호흡기건강에 해로워 
겨울철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맨살에 찬바람을 쐬지 않도록
목도리나 스카프 , 손수건을 둘러주는것이 바람직합니다.

신생아가 있는 집의 실내온도는 25가 적당합니다.
실내온도가 너무 높게 되면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많이나게 되어
오히려 감기에 더 잘 걸릴 수 있습니다.

또, 난방을 하게되면 실내공기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습도를 50% ~ 55%로 유지해주는것이 좋으며,

평소 미지근한 물을 자주 섭취하게 해줌으로써 
인후와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하는것이 좋습니다.









 

평소 집에 체온계를 구비해두어야 하며, 
종류에따라 정확한 사용법을 알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막체온계

귓바퀴를 약간 잡아당겨 온도계의 끝이 고막과 일직선으로 마주보도록 하고,
측정부를 귓속에 넣어 1초 ~ 2초후 측정버튼을 누릅니다.

양쪽의 측정값이 다를 수 있는데, 이 때는 더 높은 곳을 확인합니다.



​측정부위의 플라스틱 보호막에 이물질이 끼면
측정값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깨끗하게 닦아 사용하여야 합니다.

측정하는동안 아이가 움직이면 잘못 측정될 수 있기때문에
체온을 재는 동안에는  아이의 머리를 잡고 있어야 합니다.






수은체온계

사용 전 체온계를 흔들어 35이하로 내린 뒤 측정합니다.



​겨드랑이 체온측정의 경우,
체온계를 겨드랑이 중앙에 대고 파을 몸에 밀착시킨 후,
2~3분 뒤에 확인합니다.

아이가 팔을 심하게 움직이면 잘못된 측정값이 나올 수 있으니,
심하게 움직이는 아이의 경우는 엄마가 팔을 잡아주고 있는것이 좋습니다.

겨드랑이  체온계는 보통 0.5~1 정도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구강 체온측정의 경우,
혀 밑에 체온계를 넣고 입을 다물에 한 다음,
2분 뒤 체온을 확인합니다.
체온을 재는 종안 아이가 체온계를 꽉 물지 않고록 주의합니다.



항문 체온측정의 경우,
수은주에 바셀린을 바르고 아기의 항문을 손가락으로 벌린 뒤 
체온계를 집어넣습니다.

생후 6개월 미만 아이의 경우 0.5 ~ 1.25cm정도 밀어넣고, 
그 이상된 아이는 1.2 ~ 2.5cm정도 밀어넣습니다.

체온을 측정하는 동안 아이가 몸을 움직여 다치는 일이 없도록
잘 잡아주어야 합니다.

직장 주위는 근육이 많아 체온유지가 잘 되는 편이기 떄문에
급격한 체온변화가 생기지 않아 가장 정확한 체온측정이 가능합니다.




수은체온계는 가격이 저렴하고 체온측정이 정확하게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깨뜨렸을 경우, 수은에 노출될 수 있다는 위험이 있어
소아과학회에서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디지털 체온계 

30초 ~ 2분 동안 움직이지 않고 
겨드랑이에 낀 상태로 앉아있어야 합니다.

때문에 아기에게 사용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릅니다.
체온계의 차가운 이물감을 싫어하는 아이가 많기 때문에 
2~3세는 지나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디지털 체온계는 액정에 체온이 표시되어 읽기 수월하고,
수은체온계처럼 깨질 우려가 없습니다.






​이마형 체온계 

이마형 체온계는 외부에 노출되어있는 부위의 체온을 측정하기 때문에
정확도는 떨어집니다.

감염에 의한 열은 정확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마형 체온계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생아에게 사용하기에는 가장 간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