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9개월이 되면 대상 영속성이 발달하는데,

눈 앞에 있던 사물이 없어져 보이지 않더라도 사라진 것이 아니라

어디엔가 존재한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 인지 기능이 급격히 향상되는 생후 9개월

생후9개월이 되면 키는 약 1.4배 커지고 몸무게는 2.5~2.6배 늘어나며 혼자 능숙하게 낮고,

몸을 일으키며 두 다리로 걸음을 떼어 다니는 아이는 깊이와 거리를 지각할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발달하고 눈과 손의 협응력이 향상되어 물건을 인지하고 쉽게 잡을 수 있어 혼자 능숙하게

몸을 움직이고 두 다리로 걸음을 떼기도 한다.

아이는 언어를 인지해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알아차리지만 낯선 소리에 만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

엄마와 아빠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들려주고 쓰임새와 어감 등을 설명해 언어 발달을 도와야한다.

- 생후 9개월의 건강관리

생후 9개월의 시기에는 2차 영유아 검진을 시작해야 한다.

2차에서는 문진 및 진찰, 신체계측, 영유아 발달선별검사가 진행된다.

영유아 발달선별검사는 대소근육 운동 ,인지 , 언어, 사회성 등 영역을 나눠 아이의 발달 수준을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는 검진 완료 후 수검자의 보호자에게 직접 통보되며 비용 부담이 없다.

TIP. 검진 받는 노하우 1

영유아 검진 문진표와 발달선별 질문지는 작성시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질문지는 주의 깊게 작성해야한다. 특히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질문지는 항목도 다양하고 아이가 잘 수행할 수 있는지 시간을 두고 살펴야하기 때문에 천천히 작성한다.

TIP. 검진 받는 노하우 2

낯선 환경에서 불안해하는 아이의 마음을 달래야 하기 때문에 주 양육자와 함께 동행하는 것이 좋다. 또 아이의 발달 상태와 특징을 잘 알고 있는 양육자가 동행해 검진해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생후 9개월의 이유식

식습관을 가급적 혼자 먹도록 훈련시켜 줘야하고, 수유를 먼저 하면 이유식을 먹지 않기 때문에 이유식 먼저 먹이고 모자라는 양을 수유하도록 해야한다.

이유식은 단백질과 탄수화물, 비타민 등 균형잡힌 식단으로 준비해 씹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전보다 죽 농도를 5배 정도 진하게 하고 새우, 미역, 콩류, 견과류 등 식재료를 다양하게 선택하는게 좋지만 간은 하지 않으며 알레르기 반응도 확인해야 한다.

TIP. 알레르기 대처법

입 주위가 두드러기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면 알레르기를 의심할 수 있다.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이유식을 중단하고 입안을 헹궈준 뒤 가려워하는 부위에 시원한 수건을 덮어 증상을 진정 시키고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 상담을 받아야한다.